나종천(민주당, 남구3선거구)의원은 광주시교육청 시정질문에서 광주는 ‘교육도시 광주’답게 최근 수년동안 수능성적 7년 연속 전국 1위와 대입수능 1등급 비율이 전국평균 보다 훨씬 높게 나오는 등 실력광주를 과시하고 있으나

2011년의 경우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과교사의 수가 법정정원 8,686명에 비해 현원이 7,949명으로 737명이나 부족하다 지적하며, “학생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이 있듯, 교사의 부족이 곧 ‘광주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교사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광주시교육청의 경우 중학교 교사가 2010년 551명, 확보율 78.5%이고, 2011년은 536명, 확보율 79.6%에 불과하며, 입시전쟁을 치르고 있는 고등학교의 교사확보율은 86.5%로 교과교사가 198명이나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고등학교의 교과교사부족의 심각한 상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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