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도서관 장애인 보조기기 전시, 사직도서관 독서명언전

광주시 시립도서관은 20일 ‘장애인의 날’과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보조기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무등도서관에서는 20일, 도서관 이용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보조기기’와 ‘대체 자료전시’를 주제로 녹음도서, 점자라벨도서, 일반․아동점자도서 등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20~23일에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대체자료를 소개하는 행사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를 보고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사직도서관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독서명언 전시’를 22~ 24일 1층 현관에서 개최한다.

산수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방문객 선착순 200명에게 요술꽃을 나눠줄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지식정보에 대한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일반인들의 인식전환 기회를 삼고 시민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심어줘 삶이 보다 풍족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