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14일 상무역 대합실에서 ‘2011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광주전남시도민에게 우리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여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국산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장터는 광주 14개 지역농협이 조합원과 함께 참여하여 직접 물량확보 및 판매를 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광주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10%~30%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 14일 농협광주본부가 광주 서구 상무역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고 오는 11월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직거래장터는 14일 개장하여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열리고 계절별 테마장터로 운영되며 ,취급품목은 광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 (쌀, 잡곡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과 가공식품 등 50여 품목이다

조영조 본부장은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종류가 많은데다 시중가격보다 싼 가격에 공급되는 만큼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촌도 살리고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직거래장터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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