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와 장흥군 안양농협(조합장 손흥석) 농촌희망나눔봉사단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농협과 안양농협 농촌희망나눔봉사단원들은 최근 홀로 살고 있는 정금옥씨(63․ 장흥군 안양면 신촌리) 집을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전남농협 제공

봉사단원들은 이 날 화장실과 부엌을 전면 개․보수하고 ,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세탁과 집 주변 환경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농협지역본부는 앞으로 해남군 땅끝농협과 함평군 손불농협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가정 또는 다문화가정 등 주거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가정 두 곳을 추가로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복 본부장은󰡒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이 나빠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없는 농촌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 농촌희망나눔봉사단은 임직원이 중심이 돼 각 사무소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의 집 고치기 외에도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시설 방문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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