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NGO시민재단, 사회적기업진흥원과 MOU 체결
청년등 사회적기업가 광주전남지역서 21개 양성

(사)광주NGO시민재단(이사장 김용채)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류시문)과 11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8층 대강당에서 전국 19개 권역별 청년등 사회적기업가 육성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가졌다.

(사)광주NGO시민재단은 이날 체결식을 갖게 되면서 이달 말까지 광주전남지역을 대상으로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창업준비팀을 모집하고 있다.

▲ MOU 체결서를 들고 포즈를 취한 서정훈 (사)광주NGO시민재단 부설 광주NGO센터장(오른쪽)과 박낙원 한국 사회적기업진흥원 사업본부장(왼쪽). ⓒ광주엔지오재단 제공
창업을 원하는 지원자는 만 39세 이하의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명 내외로 창업팀을 구성하면 된다. 지원자들 가운데 총 21팀을 선정, 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올 1년 동안 활동비, 창업교육 및 외부 전문 인력 매칭, 시장개척 및 홍보비, 시제품 제작, 멘토 인건비 등 각 팀당 3천만원 가량이 창업준비자금으로 차등지원된다.

지난 5일 공고가 나간 뒤 11일 현재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창업자들의 문의전화가 하루에 2~3건씩 걸려오고 있다.

또 이들은 광주, 여수, 목포 등 3개 지역 창업보육공간에 입주해 예비사회적기업 단계까지 (사)광주NGO시민재단의 상근멘토 등을 통해 멘토링, 교육훈련, 컨설팅을 받게 된다.

김용채 (사)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은 “ 청년등 사회적기업가 육성기관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풀뿌리공익활동의 외연을 우리 재단이 더 넓힐 수 있게 됐다“면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의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로를 개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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