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신입사원 39명 딸기농사 체험


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 신입직원들이 농업체험을 시작으로 농협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8일 전남농협 신입직원 39명은 봉산농협 딸기 선별장에서 포장 및 운반 작업에 나서면서 농가의 일손을 거들었다.

이는 신입직원들에게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협동조합의 이념을 몸소 체험토록 하기위한 전남농협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 8일 전남농협 신입직원 39명은 봉산농협 딸기 선별장에서 포장 및 운반 작업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인

 

이날 농업체험에 참가한 신입직원 김모씨(27세,남)는 현장체험을 통해 농협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은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 우리 지역 우수인재 39명을 신규 채용했다.

지난 2월 인터넷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통해 이날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것이다.

이들은 다음주 부터 3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일선 현장에 배치될 예정으로 김용복 본부장은 “장차 이들이 전남농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