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광양지역 포스코패밀리 ‘클린오션 봉사단’이 인근 바닷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11일,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패밀리 클린오션 봉사단과 (사)한국수난안전협회 전남지부 광양지구대, 광양시 어민회, 여수 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70여명의 참석자들은 태인동 배알도 주변 해안가와 바닷속을 청소하고 청정한 광양만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직접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수중정화활동 전문 봉사단인 ‘클린오션 봉사단’과 함께 바닷속에 방치된 각종 폐 그물과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섰다.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또, 볼런티어 위크(Volunteer Week)마지막 날이자 셋째 주 나눔의 토요일인 12일에도 광영동 도촌 선착장과 금호대교, 길호대교, 광영 하수처리장 해안가 등지에서 오물수거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포스코패밀리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패밀리를 대표하는 ‘클린오션 봉사단’은 지난 3월 물의 날과 5월 바다의 날에도 인근지역 해안가 및 바닷속 정화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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