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대표: 이장환)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목적으로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증 및 판매 봉사 활동을 벌여 지역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사용하지 않고 집안에 방치하고 있는 물품 2,870여점(800여 만원 상당)을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기증받아 아름다운 가게 쌍촌점에 전달하고 6월 10일 이장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직원 32여명이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판매 활동으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 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되며 판매가 되지 않은 상품 또한 모두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 재단은 지난 2003년 ‘아름다운 가게’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 100여개가 넘는 가게를 전국에 운영 중에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 받고, 그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가게’ 봉사활동에 참여 함으로써 자칫하면 버려질 수 있는 물건들의 재활용을 장려하고 판매 활동에도 도움을 줌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 봉사 활동은 운영 방식에 있어 쓰레기 줍기와 같은 기존의 단순한 활동과는 차별화되어 있어 매년 사원들의 참여와 기증 물품의 수요 등이 늘어나고 있다.

10일 아름다운 가게 쌍촌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획되어 있었으나 오픈 30분 전부터 물건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오픈과 동시에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이 날게 돋친 듯 팔려 나가 오후 4시경에는 ㈜광주신세계 기증 물품이 모두 판매 완료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하게 되었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가게와 같이 좋은 취지의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에는 항상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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