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이상기후 피해농가 4억5천만원 지원
총 피해면적 420ha, 피해 복구비 및 영농자금 상환연기 등 확정


나주시는 22일 이상기온에 따른 시설농작물 피해복구비 4억5천만원을 일선 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시설원예작물 피해가 발생 하였으며, 특히 착과 및 생장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2월말에서 3월초까지의 일조량이 지난 30년간의 평균보다 30%이상 부족하여 더욱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시는 농업재해 피해조사를 벌인 결과 채소와 화훼 등 시설농작물 42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해 복구지원을 신속히 건의하였으며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 등 4억5천만원의 복구비와 영농자금 34억에 대한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지원이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이기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온이 장기화되면서 시설농작물의 피해가 컸다며 신속한 복구비 지원과 농작물 재배관리 등 기술지도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