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보 '빛고을 광주' 축쇄판 발행
광주시 현대사의 중요한 사료적 가치 의미

광주시는 지난 1984년부터 시작해 25년째 발행하고 있는 시보 ‘빛고을 광주’를 행정적․역사적 자료로 영구 보존하기 위해 축쇄판으로 발행했다.

시는 연도별, 시기별 주요 성과․시책 및 대규모 행사 등 행정의 흐름과 역사가 담긴 기록을 영구 보전하기 위해 1년간의 자료수집과 편집과정을 거쳐 창간호부터 548호까지의 방대한 분량을 총 8권의 영인본으로 제작했다.

시는 국립중앙도서관 등 전국 광역지자체 자료실, 국립대 도서관 등에 축쇄판을 배부하고 시민들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광주시 행정적 자료를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빛고을 광주’는 시책 홍보뿐만 아니라 광주시 소재 관광명소·생활정보·먹거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고품격 종합정보지 형태로 매월 2회 발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쇄판은 한 도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서 가치를 지닌다”며 “다중이용 장소에 배부하고, 호남 향후회원 등 신청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해 많은 시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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