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국립공원남부관리사무소 제공

지리산 곳곳에 남아 흉물스러운 각종 폐건축물들이 속속 철거되면서 자연복원 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27일 "지난 2007년 이후 올해까지 지리산 노고단 정상부근에 흉물로 남아있던 군부대 철조망과 만복대 아래 폐군막사 등에 철거돼 아고산지대의 경관을 원상복구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에는 국립공원 일원에 지어진 폐창고, 폐축사시설 등 10여개소에 대하여 국립공원 환경저해시설 정비차원에서 철거했다며 성공적인 생태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리산국립공원남부관리소 제공

지리산국립공원남부관리소측은 “지속적인 환경저해시설 정비 및 친환경적 생태복원작업은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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