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예술지원팀장 등 2명 24일까지 원서접수

전남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범한 전남문화예술재단이 문화사업팀장과 예술지원팀장을 공개 모집키로 하고 구체적인 모집 계획을 전라남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팀장을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7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 5급 또는 5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지역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남도가 설립한 문화재단은 지난 7월 말 전남개발공사 빌딩 11층에 사무실을 마련해 운영에 필요한 규정 제정, 도립국악단 및 남도예술은행 운영 등 업무를 추진해왔다.

전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직원 모집을 통해 재단은 훌륭한 문화예술이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으로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해나가겠다”며 “수준높은 남도 전통문화예술의 계승과 새로운 문화 창조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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