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광주가족음악페스티벌’오는 9월5일 개최키로

19일, 추진위 창립회의서 운영방향 정해

시민화합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가족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2009광주가족음악페스티벌’이 오는 9월5일 5·18 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19일 지역음악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광주가족음악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만 행정부시장)’ 창립회의를 열고 ‘2009광주가족음악페스티벌’의 운영방향을 결정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09광주가족음악페스티벌’은 본행사인 가족음악한마당 경연과 전야제,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음악한마당 경연대회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사촌, 소외계층, 다문화 가족들이 참가해 만국공통어인 ‘음악’을 매개로 가족과 이웃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본행사 전날인 9월4일 5·18 기념문화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전야제 행사로 가수를 초빙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5·18 기념문화센터 야외에서 악기전시회와 지구촌 아름다운가게 문화갤러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가족음악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가족음악페스티벌은 가족과 이웃들이 사랑과 우의를 다지고, 특히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족이 참여해 민주인권과 평화의 도시 광주를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광주가족음악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가족과 시민들의 문화활동 참여와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로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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