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도서관, 10월까지 매주 1회

무등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매주 1회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신체적 장애로 도서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시․도 도서관이 신청, 광주지역에서는 무등도서관이 선정됐다.

이에따라, 무등도서관은 이동권이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매주 수요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세광학교를 찾아가 각 학급별 수준에 맞는 ‘동화구연’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장애인공동체인 즐거운 집에서는 매주 수요일 ‘한글교육’, 매주 목요일 ‘동화구연과 색종이 접기’를 운영한다.

윤상선 시립도서관 관장은 “신체적, 지적 장애 등으로 인해 독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적능력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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