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18자료전 “오월-오늘展” 전시

5.18기념재단은 2009 5·18자료전 “오월-오늘전” 을 5월 14일 오후 5시 30분에 5·18기념문화관 전시실에서 오픈한다.

2009 5·18자료전 “오월-오늘전”은 도서, 신문기사 등을 포함한 문헌류와 사진, 동영상 등의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자료의 단순한 전시뿐만 아니라 자료를 이용한 편집과 매체별 예술적 해석으로 관람자들이 보다 쉽게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월-오늘전” 전시 내용으로는 광주의 내용을 세계로 널리 알렸던 영정을 든 아이의 사진을 4,500장의 사진으로 모자이크로 재구성한 ‘기억잇기’, 80년 오월 항쟁기간 동안의 모습과 글을 담은 ‘촛불의 바다’, 도청, 상무관, 금남로, 전남대 정문, 조선대 정문 등 사적지를 이용한 ‘미로광장’, 현장음과 강렬한 이미지의 사진과 영상을 이용하여 관람자로 하여금 80년 오월 그날의 현장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거울을 이용한 ‘영상방’, 관람자들이 직접 자신의 주장을 펼쳐볼 수 있는 피켓체험방 ‘하라!’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5·18기념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준비되었으며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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