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테마지하철이 ‘2009518 -마음에 새기다’라는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29주년을 기념하여 인권과 권리, 저항의 메시지를 담고 12일 오전 11시 광주 서구 농성역을 첫 출발한하여 7월15일까지 광주 도심을 달린다.

지난 2007년부터 광주도시철도 공사와 함께 3년째 시행하고 있는 테마지하철은 오월이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되었으며, 그 동안 다양한 기념사업과 발간 자료 등 다양한 내용을 선 보였다.

특히 2009년 테마지하철은 민주, 인권, 평화를 위해 싸우고 또 활동하고 있는 전 세계 운동가들의 뜨거운 메시지와 사진, 그리고 한 번쯤 관심을 갖고 참여 해 볼만한 기념행사와 대한민국 인권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5.18기념재단 관게자는 "5.18 29주기를 맞아 마음에 새겨 볼만한 의미 있는 내용들로 꾸며진 ‘2009518-마음에 새기다’ 테마지하철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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