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30분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

호남고고학회(회장 최성락)와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오는 5월 8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에서 제1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호남고고학회에서 매년 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학술행사로 올해 17회를 맞이하였다. 대회 주제는 “호남고고학에서 바라본 생산과 유통”으로, 서울대 최몽룡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특별발표와 각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에서는 신석기시대 문물과 청동기시대 무문토기의 생산과 유통의 문제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호남지역의 철기생산과 유통에 대한 문제, 마한ㆍ백제 토기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문제까지 전 시대에 걸친 활발한 연구발표와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호남고고학회는 학술대회와 유적발표회 등을 통해 전남, 전북, 제주 지역에서 학술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고고학 연구자들의 학술교류의 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고고학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학생이나 고고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참석가능하다. 문의 : 호남고고학회(목포대학교박물관) 061) 450-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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