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영
22일 200만송의 백합꽃이 있다는 태안을 다녀왔습니다. 광주를 출발하여 장성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안면도 입구에 있는 태안까지 다녀왔습니다. 백합영농조합에서 주최하는 행사라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고 이곳을 갔는데, 군에서 주최하는 행사보다 규모도 크고 정리정돈과 주차 시설 확보등 관광객을 모실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일단 관람 동선이 환상적이였습니다. 무지개길을 시작으로 호박터널,가축농장,사진전시회,백합꽃 전시장,백합꽃 상품관,

백합꽃으로 만든 요리,백합꽃 판매들 많은 볼거리와 시설들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주요 행사장마다 색깔도 확실했고,상술적으로만 접근하는 지역축제보다 이곳 태안백합꽃축제는 볼거리 위주와 관광객들의 편의 시설등 다시 찾아 올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많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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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까지 행사가 열리며 광주에서 이곳까지는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주변 관광지는 간월암이 있으며 음식은 칼국수가 굴밥이 유명합니다. 오전 11시 이전에 도착하실려고 하셔야 하며,  이후 시간은 도로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을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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