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바이오 강국 구현 선도할 터”

세포 기능제어를 통한 관련 질환의 치료기술을 개발을 목표로 산학연 협력 및 국내외 연구 거점을 형성하고 바이오 산업강국을 실현해낼 연구센터가 GIST에서 문을 연다.

GIST(지스트, 광주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 지정 2007년도 신규 우수연구센터로 선정됐던 '세포다이나믹스연구센터'(소장 전장수 생명과학과 교수)가 오는 18일 GIST 생명과학과 별관 2층에서 최석식 한국과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진다.

연구센터는 지난해 신규 우수연구센터로 선정된 이후 약 250평 규모의 센터 전용공간을 마련해 행정실, 회의실, 연구교수실, 센터 전용실험실 등 최적의 연구환경을 갖추고 출범한다.

연구센터는 세포 이동성과 관련된 생명체의 활동을 집중연구, 다양한 생물학적 시스템에서 세포 이동성 분자들의 기초 작용을 밝히고 세포 기능제어를 통한 관련 질환의 치료기술을 개발 하는데 최종목표를 두고 있다.

전장수 소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생체 분자 및 세포의 다이나믹한 생명현상에 대한 다양한 학제간 연구는 센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궁긍적으로는 질병의 치료 및 삶의 질 향상에 센터가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과기원(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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