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학장 노옥섭)은 3일 박재영 전남도 행정부지사, 지역인사들과 학생 및 교직원들의 축하속에 중앙도서관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연면적 2,709㎡ (지하1층, 지상3층)규모로 멀티미디어실, 영상정보실, 세미나룸 등을 갖춘 첨단 전자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멀티미디어실은 인터넷 검색 · 영화감상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자료를 이용 할 수 있으며, 중앙도서관 건물 어디에서나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자유열람실과 24시간 개인심화학습 공간인 청람재를 새롭게 갖추었다. 그리고 영화감상 및 강의 또는 세미나를 할 수 있도록 영상정보실과 소그룹 이용자들의 공동학습공간인 세미나룸을 통해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전라남도 거주 지역민들을 위하여 열린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이용을 하고자 할 때에는 주민등록등본 1통, 사진1매, 신분증을 가지고 이용자 등록을 한 후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 날 개관식에 참석한 박재영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도립대학 중앙도서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중앙도서관이 대학 및 지역의 학술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식을 연마하는 요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노옥섭 학장은 "학생들이 늘 도서관을 가까이 하여 꿈을 키우는 곳, 미래를 여는 곳으로 배움과 희망의 전당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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