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 맞아 4일 임자중에서 ‘찾아가는 실험실’ 개최

과학의 달을 맞아 조선대학교 WISE 광주·전남지역센터(센터장 김선아 교수·수학과)가 신안의 섬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WISE센터는 4월 4일(금) 신안 임자중학교에서 ‘WISE 찾아가는 실험실’을 개최한다. 임자중학교는 1,2,3학년 전교생이 102명인 미니학교. 이날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신기한 에니메이션의 세계를 소개한다.

연속적인 동작이 있는 그림을 종이 띠에 그려 원통 안에 설치한 조트로프를 직접 만들어 잔상현상을 체험하고 간이 사진기를 만들어본다. 또한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 착시현상, 테트라포트, 스도쿠, 혼자서도 돌아요, 칼레이도스코프 등을 신기한 과학과 수학의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WISE 광주/전남지역센터는 전남지역 중학생들에게 실험 및 특강을 통해 과학·수학·공학 분야에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찾아가는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WISE센터는 여성과학자 초청강연을 4월 3일(목) 오후 5시 자연과학대학 5층 세미나실에서 마련한다. 이날 지은정 전북대 교수가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여성과학자와의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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