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전 장관, 여론조사 결과 ...국회의원 예산과 사업 따와야 62%

지역구 국회의원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예산과 사업을 따와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이번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운태 전 장관이 지난 1월 31일, 세종 비즈 앤 리서치에 의뢰해 남구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해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남구민은 예산과 사업을 따와야 한다가 62%, 입법활동이 16%, 정당활동이 13%, 잘 모르겠다가 9%로 나타나 지역민들은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해 지역발전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역현안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주거환경개선이 31%, 교육ㆍ문화시설 확충 26%, 도로교통망 확충 17%, 기업체 유치가 13%, 잘 모르겠다 13%로 나타나는 등 지역민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도심개발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강 후보는 “지역민들의 시대정신은 지난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실용주의를 선호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누가 지역발전을 이끌 후보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표심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추출법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로 95% 신뢰수준에 ±.2.5%P이다. /강운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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