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영 대통합민주신당 광주 북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11일 민주당과의 통합과 관련, “민주 개혁세력이 한데 뭉쳐 이번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독주를 저지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 동안 말바우시장, 각화 농산물도매시장, 자영업자 등 3만여 명의 지역민의 민심을 현장에서 청취한 결과, 민주당과의 통합은 광주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었다”며 “민주당과의 통합이 이뤄짐에 따라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오만한 정치를 심판 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송 예비후보는 또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은 지난 대통령선거 직전 통합을 합의했으나 결국 무산됐던 아픔을 명심해야 한다”며 “공천과정에서 지분 나누기 등 비민주적 절차로 공천자가 결정될 경우 양당 합당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두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