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 논란을 빚고 있는 박수근의 유화 '빨래터'가 오늘(4일)부터 감정에 돌입합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품감정협회는 송향선 감정위원장을 비롯해 12명의 감정위원을 중심으로 1차 비공개 감정에 들어갑니다.

이후 박수근 유족이 해외에서 귀국하는 대로 다음주 추가감정단을 꾸려 2차 감정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박수근의 '빨래터'는 지난해 5월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45억2천만원에 낙찰된 뒤 최근 한 미술전문지의 의혹제기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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