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카톨릭센터 앞에서 광주 동구청과 아름다운가게 공동으로 주최한 '나눔장터'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줌뉴스  
 
5·18 민주항쟁 27주년을 맞아 19일 카톨릭센터 앞에서는 ‘아시아 평화기금 마련’이란 주제로 광주 동구청(구청장 유태명)과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으로 주최한 나눔장터 행사가 열렸다.

동구청은 "5·18이란 무겁고 숙연한 주제를 벗어나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동체 행사를 통해  5·18 정신이 계승 될수 있는 행사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구청 한 관계자는 "80년 5월 항쟁 기간에 보여준 나눔과 민주주의 정신으로 광주시민이 이해관계 없는 나눔의 정신 재현과 5·18 민주항쟁이란 무겁고 숙연한 주제를 벗어나 대중과 함께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의의를 소개했다. 

이날 나눔장터는 '버마 인권의 날 20주년'을 맞아 '아시아 평화기금' 마련'도 동시에 이뤄져 행사 수익금 전액이  다음달 1일 동구청에서 민주 인권 단체 관계자에게 전달 될 예정이라고 동구청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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