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일부 당원, "안도걸 인재영입 반대"
민주당 광주 일부 당원, "안도걸 인재영입 반대"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3.11.2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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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일부 권리당원, 안 전 차관 영입 반대 기자회견
"광주는 고위관료의 인생이모작하는 텃밭이 아니다" 공개 주장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일부 권리당원들이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의 인재영입설에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을 사랑하는 광주권리당원 모임'은 23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광주 동구ㆍ남구을 지역구에 '인재 영입설'이 나돌고 있는 안도걸 전 차관에 대해 반대한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아래 기자회견문 전문 참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일부 권리당원들이 23일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에 입당을 하지 않는 가운데 광주 동구 남구을 지역구에서 총선 출마을 준비 중인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의 인재영입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광주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일부 권리당원들이 23일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에 입당을 하지 않는 가운데 광주 동구 남구을 지역구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의 인재영입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광주인

기자회견에 나선 일부 권리당원들은 인재영입 반대 이유로 "△문재인 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당시 안도걸 기획재정부 차관은 여야합의에도 불구하고 추경 증액에 반대하여 결국 소상공인 지원금을 잘랐다"고 주장했다. 

또 "안 전 차관은 민주당 당원가입도 하지 않고 권리당원을 모집한 것은 민주당원에 대한 배신 △광주는 고위관료의 인생이모작을 제공하는 텃밭이 아니다"며 "민주당은 인재영입 원칙에 천명한 것처럼 당의 정체성에 맞는 인재를 영입하라"고 요구했다.

일부 권리당원들은 "22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는 경제 전문분야에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소문이 소문으로 끝나길 바라나 혹시나 하는  우려에 이렇게 '민주당을 사랑하는 광주권리당원모임'의 이름으로 입장문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안도걸 전 차관의 인재영입을 거듭 반대했다.

이들 권리당원들은 최근 안 전 차관이 인재영입을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통해 민주당 중앙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안도걸 전 차관 쪽은 ""민주당 입당 없이 중앙당을 통해 인재영입을 추진 중이다. 당적을 갖게 되면 인재영입 케이스가 안 된다.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반대서명운동에 대해 "허위사실유포이자 명예훼손이다. 초교, 중학교, 고교까지 광주에서 졸업했고 당시 동구 동명동과 운림동에 거주했었다"며 "서명운동 주도자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기자회견문 [전문]

           ◼️안도걸 인재영입, 광주시민은 반대 한다.
 

22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민주당은 " 인재영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 광주에서는 경제전문분야에 '안도걸' 전 재정기획부 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소문이 소문으로 끝나길 바라나 혹시나 하는  우려에 이렇게 " 민주당을 사랑하는 광주권리당원모임" 의 이름으로 입장문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안도걸의 광주 인재영입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강력히 반대합니다.

1.문재인 정부 .홍남기경제부총리시절 기획재정부차관 안도걸!

여야합의에도 추경증액반대했던 홍남기!

소상공인 지원금을 잘라버린 기획재정부출신 고위관료 안도걸 인재영입을 반대한다.

2 당원가입도 하지않고 권리당원을 모집한것은 민주당원에 대한 배신이다.

3 광주는 고위관료들의 인생이모작을 제공하는 텃밭이 아니다.

4 민주당은 인재영입 원칙에 천명한것처럼 당의 정체성에 맞는 인재를 영입하라.

2023년 11월23일 

"민주당을 사랑하는 광주권리당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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