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일 순천시지부장,
"회원들께 감사, 모두 따뜻한 추석되시길"
순천산 돼지고기 454kg 전달
"회원들께 감사, 모두 따뜻한 추석되시길"
순천산 돼지고기 454kg 전달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김선일, 낙안)가 21일, 지역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훈훈한 추석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454kg을 전남 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탁된 돼지고기를 관내 노인·장애인·아동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전달했다.
이와 관련, 김선일 한돈협회 순천시지부장은 “사료값 등의 폭등으로 양돈 관계자들의 형편도 어려울텐데 협조를 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올 추석도 나눔의 실천으로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마음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화 순천시 동물자원과장은 이에 대해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지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김선일, 낙안)는 관내 17개 양돈농가로 구성된 축산인 단체다.
또한, 이들은 2013년부터 매년 1회 이상 지역 주민들에게 돼지고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고, 올해 설명절에도 442kg의 돼지고기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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