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6~27일 국내 국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관광업체 대표 등 관광산업 관련 전문가 40여 명을 초청해 ‘동(東)네라이프 스팟 세미나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東)네라이프’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동구만의 생활 관광 여행 플랫폼으로 일정 기간 동구에 머물며 인문·예술·역사·자연 등을 흠뻑 즐기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여행 상품이다.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 제공

이번 팸투어는 1박 2일 동안 동구인문학당, ACC, 전일빌딩245 등 주요 관광 명소에서 열린 전문가 세미나에 참여하고, 동명동 여행자의 ZIP(집)과 동리단길 카페거리 등을 방문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2023 광주예술관광 지원사업’에 선발된 스타트업 업체 대표들과 함께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실현과 관련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사 초청 특별강연에서 ▲남기영 카이스트 산업디자인과 교수(로컬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앵커링) ▲김향자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광주 야간관광 도시 특화전략) ▲서준원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장(푸른길 브랜딩을 위한 이야기 지도)이 동구만의 관광 잠재력과 가치를 분석하며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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