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10억8100만 원, 호남지역 대학 중 최고

조선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6년 연속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선정으로 10억8100만 원을 확보, 호남지역 대학 중 최고금액을 지원받게 됐다.

조선대학교는 22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6년 연속 선정, 호남지역 대학 중 최고 지원금인 약 10억81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대입전형을 설계하고, 평가역량을 강화해 대입 공정성을 높인 대학에 정부가 3년간 재정지원(2년 지원 후 재선정평가 거쳐 1년 추가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총 91개교에 575억원을 지원한다.

이상우 조선대학교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연계성 강화 등을 통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교 교육과 대입 입학 전형을 연계해 공정성을 높이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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