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0~21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 AI·SW교육 확산을 위한 ‘2023 광주AI·SW체험축전’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15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축전의 주제는 “AI와 함께 미래를 열다”로 ▲AI‧SW교육 체험마당 ▲로봇SW챌린지 ▲AI‧SW골든벨 ▲대중화 특강 등 다양한 컨텐츠로 이뤄져 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누구나 AI·SW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AI‧SW교육 체험마당에는 관내 55개의 초·중·고 AI선도학교 및 AI융합교육중심고등학교가 중심이 된 69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 기업·기관·대학 역시 18개 부스를 열어 참가자를 맞이한다.

체험부스에서는 ▲AI‧SW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AI‧SW언플러그드 활동 ▲피지컬 컴퓨팅 활동 ▲로봇 ▲드론 ▲AI‧SW기반의 문제해결중심 활동 등을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마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축전 누리집(http://hiaisw.ge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봇SW챌린지는 테라포밍(화성 개척)을 주제로 팀별로 참가하는 로봇 프로그램으로 열린홀에서 개최된다.

참가팀들은 로봇을 직접 디자인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한 팀을 이루며, 지난 4월 사전 신청을 통해 확정된 초 8팀, 중‧고 10팀이 참가한다.

로봇SW챌린지는 관심 있는 학생, 교직원,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초‧중등 AI‧SW골든벨과 대중화특강은 각각 100명씩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특강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의 영재교육 출신인 셀렉트스타(주)의 공동창업자 황민영 부대표가 “인공지능은 어떻게 똑똑해질까? AI와 Data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실시한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미래인재를 키우는 AI·SW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2023광주 AI·SW체험축전’을 통해 학생들이 AI·SW교육을 좀 더 폭넓게 경험했으면 한다”며 “체험축전이 AI시대, 학생을 주인공으로 함께 여는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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