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날개 달고, 미래교육 마스터 되다

광주교육연수원이 9~11일 초등 교원 30명 대상으로 '2023 AI‧SW 역량강화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10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AI활용교육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뿐만 아니라 학생 맞춤형 AI활용수업 설계 연수로 미래교육 마스터 교원을 양성하는 전문가 과정으로 기획됐다.

미래로 가는 AI교육 실현을 위해 AIEDAP(AI Education Alliance and Policy lab)분야 전문가인 국립공주대 인공지능융합교육연구소 강신천 소장를 강사로 위촉했다.

또 2023년 새롭게 개통된 차세대 지능형 연수 플랫폼인 ’배움누리터 실시간 화상연수‘ 시스템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마스터 교원들의 실천적 미래교육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교과목들로 구성하여 현장 교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생성형 AI기반 교과별 맞춤수업 설계 방안, ▲생성형 AI의 교육적 가능성과 쟁점, ▲생성형 AI 교육의 도입 여건 및 주의점, ▲AI 디지털 활용 수업의 실제, ▲AI 활용 교육 수업 모델 설계 등의 교과목이 구성돼 전문가로서 역량을 크게 키울 수 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연수가 미래로 가는 광주AI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나은 광주미래교육을 이끌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선도 교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육연수원은 미래교육 체제를 대비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 운영 시 ’아이다올‘(AI bigData For All, 모두를 위한 AI․빅데이터를 담은 태블릿 활용) 교과목을 편성하고 있다.

또 AI‧SW 역량강화 전문가 과정 2기를 오는 9월,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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