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노인생활 시설 등 6개소에 전달

전남도는 최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제 상생장터를 통해 받은 35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노인·노숙인 시설에 전달해 두 지역의 상생·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물품 나눔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소규모 시설 위주의 노인생활 시설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생활시설인 행복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영호남 상생 결과로 기부받은 물품을 전달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헌신하는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 120 운영,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운영 확대, 가사·간병 방문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맞춤형 행복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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