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선수단 안전사고 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화합과 소통, 축제의 장 마련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홍보

전국 6만여 명의 생활체육인의 대축제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대축전에 32개 종목 730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펼치며 성료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이 29일 경북 일원에서 열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축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이 29일 경북 일원에서 열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축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이번 대축전에서 광주선수단은 줄넘기 종목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종합 3위에 입상하였으며, 검도 16세 이하부 1위, 축구 13세 이하부 1위, 파크골프 남자일반부 1위, 줄다리기 혼성일반부 2위, 산악 남자일반부 2위, 체조 일반부 3위를 차지했다.

또 국학기공, 롤러, 보디빌딩, 산악, 소프트테니스, 수영, 스쿼시, 육상, 테니스 종목에서는 개인 순위 입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영 남자 50대 이상 배영, 접영에서 정해영 선수가 2관왕을 달성했으며, 합기도 19세 미만 페더급에서 2위 1명 등 출전선수 12명 중 총 6명이 다수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은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대축전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화합과 소통의 축제였다.”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선의의 경쟁과 선수 못지않은 열정과 패기로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개회식에 참가한 광주광역시선수단은 4번째로 입장하며 시도선수단과 관중들에게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준비,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성공 기원,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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