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안전 체험 교육이 외국인 유학생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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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글로벌대외협력처(처장 국민석)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광주시 북구 오치동에 있는 ‘빛고을안전체험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양한 재해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 교육은 산악사고, 호우, 지진, 화재 등 응급상황 시 외국인 학생의 경우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안전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이번 참가 대상은 인도네시아, 인도, 이란, 코스타리카,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22개국 유학생 90여 명이나. 매 학기 해당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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