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10개 기업 생수 10만병 나눔…취약계층에 전달
광주시, 2030 부산엑스포 성공 유치 염원…영호남 화합 다져

부산 기업들이 광주 가뭄 극복 지원에 나서자 광주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응원으로 화답, 영호남 화합 의지를 다졌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시청에서 부산지역 기업 대표, 광주MBC,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부산시민, 가뭄 극복 생수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김낙곤 광주MBC 대표, 정태원 ㈜픽뱅 대표,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영기 광주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은 광주MBC가 주관하는 ‘광주전남 식수난 극복 생수 1백만병 나눔캠페인’에 세운철강, 선보공업㈜, 은산해운항공㈜, 송우산업㈜, 동일철강㈜, ㈜대원플러스건설, Korens, 파나시아, ㈜대한이엔지, 금상건설 등 부산지역 10개 기업이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기부된 생수 500㎖ 10만병은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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