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53주년 기념, 영산강유역환경청 저탄소 생활실천활동 전개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오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슬로건 :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 으로 지정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저탄소 실천 활동을 펼친다.

기후변화 환경교육지원(어린이집 대상, 4.21)과 물사랑배움터에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체험교육 (유아·초등 대상, 4.21~4.27) 및 소등행사 참여하기를 운영하는 등 눈높이에 맞는 생활 속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후변화주간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자체 탄소저감 프로그램으로서 기후행동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녹색 식단의 날 운영,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탄소제로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길 통행 안전 확보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섬진강 자전거길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대기환경관리단장 지용상)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고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22일 상원의원(게이로드 닐슨)과 대학생(데니스 헤이즈)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했으며 한국은 지난 1995년부터 환경단체 중심으로 행사를 추진해오다가 지난 2009년부터 정부가 '기후변화주간' 지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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