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내년부터 본격 시행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0년 이상 낡고 오래된 저층 주거지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관내 노후화된 저층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주거지 경관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에 집수리 지원 근거인 조례를 제정하고 대상지역, 주택 노후 연수, 소득 기준, 지원 비율 등 집수리 대상 선정기준을 마련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4년부터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 관련 안내와 홍보를 위해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