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시도지사 공약자료 평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3 민선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민주성과 투명성 분야에서 최우수(SA) 등급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17개 시‧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실천계획서 등 공약자료를 평가한 결과 광주시가 민주성과 투명성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분야이며, 1·2차 평가와 철저한 자료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광주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비전 아래 ‘신경제도시, 꿀잼도시, 돌봄도시, 안심도시, 교육도시’의 5대 목표를 설정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시민배심원단 운영과정을 거쳐 126개 공약과제, 173개 세부사업을 공약실천계획서에 담았다.

배일권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보장한 민주성과 정보공개의 투명성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실천을 통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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