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광주·전남 교원 대상 워크숍을 광주시립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광주‧전남 교원 워크숍은 미술교사들을 초청하여 광주비엔날레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시를 관람하면서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자 마련하였다.

ⓒ광주비엔날레 제공
ⓒ광주비엔날레 제공

이번 워크숍은 전광미 홍보마케팅부장의 사회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인사말, 장민한 교수(조선대 미술학과 시각문화큐레이터 전공)의 현대미술 강좌, 최두수 전시팀장의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소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초·중·고등학교에서 예술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이번 광주·전남 교원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 문화예술 현장답사의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일상과 맞닿은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7일 개막하여 7월 9일까지 94일 간의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한 본전시와 파빌리온으로 구성되면서 예술의 도시 광주 전역이 국내외 미술 애호가를 비롯해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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