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상급 재즈, 윱 반라인 퀼텟(Jazz, Joep van Rhijn Quartet) 초청
천년고찰 아름다운 봄 저녁 풍경 속에 세미 어쿠스틱으로 준비
22일 오후 7시 전남 구례 천은사 보제루에서

지리산 천은사(주지 대진스님)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세계 정상급 재즈맨(Jazzmen) '윱 반라인 퀼텟(Jazz, Joep van Rhijn Quartet)' 초청하여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 천년고찰인 천은사의 사계절 저녁풍경은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소유하고 있다.

천은사에서는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된 이후 힐링 관광 명소로 다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가수 양수경을 초청하여 여름음악회를 개최하여 문화의 갈증을 갈구하는 구례 군민들과 참석자들에게 큰 호흥을 얻기도 했다.

천은사 주지 대진스님은 "천은사는 천년의 숨소리, 바람소리, 꽃이 피고 지는 소리, 낙엽소리가 풍광과 어우러져 있는 장소"라며 “이번 콘서트가 세미 어쿠스틱(semi acoustic)으로 준비된 재즈 무대로 공연과 음악 감상을 위한 완벽한 문화의 전당”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재즈 프로그램은 대부분 출연자의 자작곡으로 구성하였고 여기에 출연자가 평소 즐겨 연주하는 몇 곡의 재즈를 더 했다.

천은사 관게자는 "이번 공연은 출연자가 형식에 구속받지 않고 음악을 마음껏 연주 할 수 있는 자리"라며 윱 반 라인 퀄텟의 사운드에 재즈 동호인들과 일반인들의 관람을 추천했다. 

천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전남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스님)의 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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