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광주 관내 주조 ․ 금형 ․ 용접 ․ 소성가공 ․ 표면처리 ․ 열처리 등 제조업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광주지역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 주력산업 구인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중앙정부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산업별 지원범위, 수준, 내용 등을 추가지원(PLUS)하여 주력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광주지역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사업은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하고 광주경총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참여하여 진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뿌리산업 종사자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을 위한 ‘뿌리내림공제’, ∆취업애로 청년 고용촉진을 위한‘뿌리일자리도약 장려금’, ∆신중년 노동시장 재진입과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직종 특화훈련’으로 구성된다.

뿌리내림공제의 경우 정규직 채용 시 공제가입 나이를 55세까지 확대하고, 연 200만원의 기업부담금을 광주시가 대납하는 등 지원조건을 확대하여 뿌리기업 고용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뿌리일자리도약장려금도 만 35세부터 만 45세 미만의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채용 시 월 60만원 연간 72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등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끝으로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사업을 통해 1인 연 최대 1,200만 원(계속 고용 시 추가 지원 1년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하고, 지역 내 뿌리산업에 취업하려는 자를 대상으로 전략직종 훈련, 산업구조 변화 대응 특화 훈련 등을 통해 훈련수당, 구직활동비 및 취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062)654~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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