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영재발굴에 최첨단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활용
개인별·종목별 전문훈련지원을 통한 스포츠과학 지원 고도화 앞장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 스포츠과학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전국 최초’ 체육중학교 신입생 전체(17개 종목, 87명)에 대한 스포츠 유전자(DNA)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2021년부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주임교수 정한성, 담당교수 장수정)과 협업해 스포츠 유전자(DNA) 사업을 준비해왔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 제공

지난해에는 총 27개 종목, 240명에 대한 스포츠 유전자 분석을 완료하고 현장 처방까지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기존 광주스포츠과학센터 체력측정 데이터와 스포츠 유전자 데이터의 융합을 통한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체육중학교 신입생 전체에 대한 스포츠 유전자(DNA)분석지원은 전국 체육중학교 중 최초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스포츠과학 지원 고도화를 통한 스포츠 영재발굴 및 학생들의 과학적 전문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올해에는 지난해 스포츠 유전자 분석지원을 완료한 240명에 대해 개인별·종목별 전문훈련을 지원하고, 다양한 종목 및 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에 대한 지원확대로 스포츠 도시 광주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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