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협약체결
28일, ESG 경영 실천 및 가치 확산 도모
미디어기기 등 폐전자제품 친환경·안전 처리하여 탄소배출 감축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조현용, ‘이하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문화예술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실천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28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 기관은 △광주지역 문화·예술 주요활동과 연계된 폐전자·미디어제품의 회수체계 구축, △자원의 친환경 재활용 인식확산을 위한 지역민 대상의 기획사업 운영, △기관 불용 물품의 친환경 재자원화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실현으로 ESG가치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임직원뿐만 아니라 기관을 찾는 문화·예술인 및 시민들이 손쉽게 일상 속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폐전자·미디어제품의 회수 독려 등 ESG 실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미디어 자원순환 프로젝트 <미사이클>’ 프로젝트에 참여한 광주·전남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사례공유회 등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양 기관에서 수거된 폐전자·미디어제품 탄소배출 감축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올바른 회수체계를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 활동의 효과를 널리 알려 시민참여를 극대화한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폐전자제품의 친환경 순환체계를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ESG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로 문화예술계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친환경 경영을 위해 ‘에코 마일리지 캠페인’ 등 임직원 내재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문화예술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워크숍 운영 및 ‘어몽컬쳐스’ 라디오 방송과 같은 홍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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