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한국인' 저자…‘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 진심’ 주제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고려대)를 초청해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 진심’을 주제로 제104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허 교수는 「가끔은 제정신: 우리는 늘 착각속에 산다」, 「어쩌다 한국인: 대한민국 사춘기 심리학」 저자이자 TV강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심리학자로, 이날 강연에서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한국인의 마음 분석을 통해 미래에 추구할 방향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서구는 4차혁명시대에 융복합 학문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민들이 인문·역사·철학·교양 등 다양한 영역을 접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명사 초청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지난해 9월 아카데미 100회를 기념하여 「노는만큼 성공한다」 저자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박사를 강사로 초청했으며, 이어 뇌과학자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몰입적 사고 열풍을 몰고 온 황농문 서울대교수,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을 살린다」저자 안익준 지역발전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062-360-7769)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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