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전일빌딩245에서 경실련 선거제도 개혁 전국 순회토론회 개최

경실련과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안병주, 염해숙, 조형수, 임종연), 지방자치연구소(주) 주관으로 지난 3월17일, 전일빌딩 245, 4층(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선거제도 개혁 지역순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병주 광주경실련 공동대표, 이영애 지방자치연구소(주) 대표,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통해 거대 양당 독점정치 타파를 위해 ‘선거제도 개혁’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광주경실련이 지난 17일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245에서 '비례성 강화를 위한 선거제도개혁 방안 모색을 위한 전국 순회토론회'를 갖고 있다. ⓒ광주경실련 제공
광주경실련이 지난 17일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245에서 '비례성 강화를 위한 선거제도개혁 방안 모색을 위한 전국 순회토론회'를 갖고 있다. ⓒ광주경실련 제공

이어 경실련 박상인 상임집행위원장(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이 ‘정치경제 개혁 의제 2023’이라는 주제로, 경실련 정치개혁위원회 하상응위원장(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 ‘지역 대표성 관점에서 본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발제에 이어 광주경실련 조진상정책위원장(동신대 도시계획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고, 지병근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문정은 정의당 광주시당 위원장,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당 위원장, 이기훈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정책위원장, 홍성칠 광주진보연대 집행위원장, 임수정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오주섭 광주경실련 사무처장이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비례성 확대와 100% 완전 연동형비례대표제, 특정 정당의 지역 일당독점 타파’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번 전국순회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선거제도 개혁에 관심을 갖고, 개혁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전국에 있는 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선거개혁운동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총선 때 까지 광주 정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치개혁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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