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과 함께하는 2023년 새해 첫 공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2023 계묘년 첫 공연을 오는 3월 23일(목)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이 가지는 의미와 이를 바탕으로 전통음악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하는 무대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원록의 지휘로 펼쳐진다.

소리꾼 장사익.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공
소리꾼 장사익.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공

빠르고 힘찬 선율의 관현악 합주곡 ‘춤추는 바다’를 시작으로 피리 이종대 명인이 함께하는 ‘창부타령 주제에 의한 협주곡’을 비롯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의 히트곡인 ‘찔레꽃’, ‘꽃구경’, ‘꿈꾸는 세상’ 등이 펼쳐지며 젊은 국안인들의 모임인 우리소리 바라지와 함께 타악 협주곡 ‘무취타’ 등을 선보이는 등 신명나는 우리 가락으로 꽉 채운 새해를 알린다.

이번 공연은 광주광역시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3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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