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회의실서 제1차 이사회 개최 … 각종 규정 개정 등 3건 의결
신임 사무처장에 김영삼 광주시소프트테니스협회 이사 임명
전갑수 체육회장, 새로운 체육회가 좋은 결실 맺을 수 있도록 도움 당부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민선 2기 첫 이사회를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시체육회는 15일 오후 2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회장 등 신임 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체육회가 15일 이사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가 15일 이사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체육회 일반현황 보고,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결과 보고, 종목단체 임원인준 승인 보고와 각종 규정 개정에 관한 사항, 사무처장 임명 동의에 관한 사항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민선 2기 신임 사무처장에는 김영삼 광주시소프트테니스협회 이사가 이사들의 동의를 얻어 임명됐다.

김영삼 신임 사무처장은 대통령직속 자치분권 국민소통 상임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등의 직을 맡고 있다.

김영삼 광주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갑수 회장님과 뜻을 받들어 민선 2기 체육회가 순항하고 광주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맡은 책무를 다하겠다”며 “오직 시민과 선수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은 “농부가 봄을 맞아 씨앗을 뿌려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맺듯이 민선 2기 시대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