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공모 2개 팀 선정
대한체육회 공모에 사격팀 최고 득점(95점) 획득

광주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5억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의 신규 창단 완료 및 예정인 팀을 대상으로 예산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도모를 위하여 3년간 균등 분할하여 지원받는다.

공모에 신청한 양궁, 사격 2개 팀 중 사격팀은 최고 득점으로 선정되었고, 우수한 지도자와 선수를 보유하고 중장기적인 지원을 담보로 확약한 팀이며 훈련장 시설을 갖춘 팀을 대상으로 한다.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은 “우수한 경기력을 소지한 우리 지역 출신 스타급 선수들이 고향에서 더욱 좋은 대우를 받으며 훈련하고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 나아가 국가를 대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한 선수들을 보유한 직장운동경기부가 늘어날수록 우리 지역 전문체육 꿈나무 선수들의 목표가 되어 경기력 향상과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사업비는 대회나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구입하거나 국내·외 훈련 및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단기 우수지도자, 트레이너 등의 수당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7일 문체부 공모사업 9억 400만원 확보에 이은 쾌거로 엘리트 창단 공모에서도 5억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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