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12주년 기자회견
9일 5.18민주광장에서...영광 한빛발전소 재가동 중단 촉구
"그 누구도 책임질 수 없고, 돌이킬 수 없는 핵사고를 예방하는 유일한 길은 핵발전을 중단하는 것이다. 우리는 후쿠시마 핵사고로 희생된 후쿠시마 지역주민들과 뭇 생명들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러한 참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탈핵의 길을 힘차게 걸어나갈 것이다." (기자회견문 중에서)
광주전남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이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12주년을 맞아 9일 오전 광주 광산동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 영광 한빛 핵발전소 4호기 재가동 중단"을 촉구했다.
또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적극 저지 △고준위핵폐기물 핵발전소 내 저장 계획, 즉각 철회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 금지"를 요구했다.
예제하 기자
biduri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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