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5.18민주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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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계여성의날을 맞아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이 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광산동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여성대회를 개최하여 여성의제를 발표하고 실천을 선언했다. 

이날 여성대회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동구청장, 문정은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참여하여 성평등 세상과 여성 이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3.8성평등 디딤돌상' 수상은 청년예술모임 '면밀(대표 조수현)'이 수상했다. 

김다정 광주청년유니온 대표는 여성이슈 발언에서 윤석열 정권의 여성가족부 폐지 등 여성정책에 대해 "2022년은 여성혐오의 한 해였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여성노동자 중 비정규직 비율은 52.3%, 반면에 정규직 중 여성의 비율은 38.4%, 여성의 월 평균 임금은 남성의 66.3% 수준, 강력범죄의 피해자 중 89%가 여성"이라고 여성차별과 혐오의 한국사회의 자화상을 드러냈다.

특히 김 대표는 광주시청 1층에 장기 농성 중인 보육대체교사 투쟁과 관련 "강기정 시장은 시장으로서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하는데, 업무방해 운운하여 소수자의 목소리를 제재하고 있다"며 강 시장 책임론을 거론했다.

이날 여성대회에서는 사회자가 공개적으로 강기정 시장의 보육대체교사 대응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 광주연극계 성폭력 사건 2차 가해 진행,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 8년째 소송 중임을 강조하고 광주시의 책임을 거듭 물었다. 

한편 3.18세계여성의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노동자들의 궐기대회를 계기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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